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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빠르쉐

2012. 5. 31. 23:52 | Posted by yangml

티몬에서 250g 하나에 4900원 올라왔길래

덥썩 세 개 구매. (실은 세 개 구매하면 무료 배송..)

브라운으로만 세 개 사려다가 화요일에 화이트 입고된다길래 기다려서

화이트1 브라운2 이렇게 샀다.

때마침 먹던 라빠르쉐도 다 먹어가고.

상할 걱정 없는 설탕같은건 쌀 때 쟁여두는게 진리. 으하하.

 

에스프레소에 퐁당 넣어서 마시면 좋다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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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리 쉐이드 텐트

2012. 4. 29. 02:35 | Posted by yangml

맥킨리 쉐이드 텐트가 LG패션몰에서 특가로 32000원에 나왔다. (정가 69000원)

사실 특가라기엔 다른 쇼핑몰에서도 (아마 같은 판매자겠지만..) 3만원 초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니 크게 싼 편은 아니다.

다만 LG패션몰에서 가입하면 가입축하쿠폰+리뉴얼 기념 맥킨리 행사 할인 먹이니까 25000원까지 가능하다.

뽐뿌에서는 카드할인+OK캐쉬백 할인까지 먹여서 1만원 후반대까지 내리던데

난 그냥 25000원에 결제하는 호구^^^;;;

 

상품평에서 끈적임 있다더니 내부 바닥이 좀 끈적인다. 그런데 어차피

내부에 이것만 펼쳐서는 못쓸거 같고 넉넉한 사이즈의 돗자리나 매트가 필요할 듯 하다.

자전거 족인 나로써는 짐이 점점 커지는고만...ㅠㅠ

 

한강 나갈 때 들고가서 펴서 쓰려고 샀는데 얼마나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하하하...

폴대가 좀 새것같지 않고 끈적끈적+너저분 해서 맘에 안들고

일부 마감처리가 허술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지만 뭐..

인터넷에서 어설픈 중국제 그늘막도 만원은 훌쩍 넘으니..

 

5만원 이하에서 그늘막 텐트는 버팔로 많이 선택하던데

여하튼 사이즈 맘에 들고 설치도 어렵지 않은 편이고..

올 여름에 열심히 써야겠다.

 

4면 중 두 면이 모기장 처리 되어 있고 두 면이 열리게 되어 있는데

특이한건 맞은 편 두 면이 아니고 이어진 두 면이 열리게끔 되어 있다.

210*210 사이즈인데 맞는 돗자리 사는 것도 큰 일이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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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홍차 쇼핑몰 찾기| 오후의 홍차

2012. 4. 16. 02:51 | Posted by yangml

커피시장이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자꾸만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커피가게는 계속 생겨난다.

범 홍대권역에 속하는 우리 동네에도 자꾸만 가정집 골목골목 틈바구니에 카페가 들어서고 있다.

 

뭐 나도 덩달아 드립해서도 마시고 핸드프레소로 에스프레소 내려서도 마시고 주구장창 마시긴 했다.

그러던중에 작년 가을께 진짜 우연히 인사동 오설록에서 녹차 시음을 하고 다시 차를 좀 마셔야겠다 생각했다.

방금 덖어 엄청 구수구수.

오래전부터 아빠가 녹차를 즐겨서 많이 마셨지만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원래 녹차가 이렇게 맑고 구수했나 싶을정도로 약간 충격적이었다.

 

녹차 뽐뿌를 마구 받던 중에 친구가 또 홍차에 관심이 많다보니 덩달아 홍차뽐뿌까지.

난 홍차 하면 영국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의외로 러시아에서도 홍차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하더라...는건 동생이 러시아 어학연수 다녀오며 선물로 홍차를 잔뜩 사다 줘서 알았다.

어쨌건 이러저러한 환경때문에 홍차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주위에 업계 종사자가 계시다보니(?!) 알아보려는 의욕보다 그때그때마다 추천받는 편.

 

녹차, 홍차 전천후로 마시려다 보니 하리오에서 나온 점핑티팟을 가장 먼저 구매했는데 역시 예상대로다.

잎차를 우려 마시기 편해서 자주 쓰게 된다.

 

듣기로는 잎차 도매상에서 소매상의 가격 가이드라인을 어느정도 지정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 쇼핑몰마다 차 가격은 거의 같거나 차이가 있어도 근소한 정도.

그리고 아무래도 온라인 쇼핑몰은 한군데 정을 붙이기 시작하면 왠지 같은 곳에서만 구매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첫 인상이 중요한 것 같다.


처음에는 커피용품 구매하던 카페 뮤제오에서도 다구와 다양한 홍차를 판매하고 있어서 고민하다가 그래도 전문쇼핑몰이 낫지 않겠나 싶어서 앨리스키친이나 스윗티타임에서 한참 방황했다.

다들 제품도 많고 우왕좌왕 하다가 그냥 원하는 제품을 명확하게 고르고 그 다음에 쇼핑몰 검색하면 나오는 곳들을 비교해봤다. 역시 생각대로 가격대는 비슷하고 티웨어류는 가격차가 근소하게 상이.

내가 마실 차도 사고 선물할 차도 사려던 계획이어서 포장 예쁘게 해주는 스윗티타임이나 오후의 홍차 둘 중 하나로 좁혀졌다. 사실 스윗티타임이 전체적인 쇼핑몰 규모가 더 커보여서 혹했는데 결론은 홈페이지 더 예쁜 오후의 홍차에서 구매.

실은 가입축하 적립금도 바로 사용가능하고 최종적으로 내가 구매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 오후의 홍차쪽이 더 나았다. 칼 같은 배송으로 주문 바로 다음날 받았는데 조마조마한 마음은 가시고 기대했던대로 포장도 예쁘게, 시음티도 넉넉히 넣어주어 흡족했다. 덕분에 선물은 재포장 없이 바로 전달. 놀랐던 것 중 하나는 직접 손글씨로 감사메시지와 차 우리는 법을 적어 보냈던 것. 주문 하나하나에 들이는 공과 품이 많이 든 듯 하여 더 흡족했달까? (개인적으로 한 때 20세기 노동자 모던타임즈 코스프레 알바(!!)를 수어번 해본 터라 포장인력이 굉장히 꼼꼼한것이 맞다고 확신ㅋㅋ)


그 뒤로 한 번 더 재주문을 했는데 아마 앞으로 여기서 취급하지 않는 차류를 구입하지 않는 한 계속 애용할 것 같다. 재구매인걸 알고 지난번과 다른 시음티를 챙겨주고 또 손글씨 레시피 등장.ㅎㅎ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홈페이지도 딱 하늘하늘 샤라방해서 자꾸 눈길이 가고 후기 적립금도 쏠쏠하다. 제품 사진 보면 소품 사용도 꽤 센스 있어서 나도 모르게 오 괜찮은데? 연발하고 있다.


오후의 홍차

http://afternoon-tea.kr



앞에서 길게 길게 썰을 푼만큼 요샌 커피가 너무 대중화 되고 커피관련 용품을 선물로 주기에는 만만하지만 또 그만큼 인상깊은 선물은 아닌듯 하다. 하여 근래엔 무언가 선물을 할 일이 있으면 홍차나 허브티류를 생각하게 되는데 그 다음에 따라오는 문제인 어디서 사야될지에 대한 고민을 약간 덜었다고 해야 할까나.


온라인 쇼핑 10년차가 되니 예쁘게 잘 꾸민 개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린 물건을 팔 수는 있는데 구린 쇼핑몰에서 괜찮은 물건 찾기는 힘들다는 결론. 의류나 잡화 뿐만 아니라 카테고리 막론하고 왠만하면 센스 있어 보이는 쇼핑몰에서 구매할 때 만족도가 높더라. 하하.



그나저나 언니가 메이필드에서 애프터눈티 마시러 가자고 했는데 봄이 완연하더니 애프터눈 이벤트는 내려가고 다른 호텔들도 여기저기 다 딸기 프로모션 중이더라. 아쉬운대로 가까운 연희동 티룸에나 가봐야겠다. (여긴 티룸에서 딜마티룸이라고 바뀌었던데 맨날 지나가기만 하고 들어가본적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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