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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07 보글보글 꽃게 라면
  2. 2012.09.06 8월의 먹부림 기행 2
  3. 2012.08.05 작정하고 7월의 먹부림 기행 1
  4. 2012.07.02 6월의 먹부림 기행 3
  5. 2012.07.01 광장시장은 이제 안녕... 2
  6. 2012.06.11 당근케이크와 함께 한 주말 1
  7. 2012.06.08 토마토의 계절이 왔다! 2
  8. 2012.06.01 체리체리 2
  9. 2012.05.31 3월 어느 날 광장시장에서 1
  10. 2012.05.26 4-5월의 먹부림 기행 3

보글보글 꽃게 라면

2013. 10. 7. 01:47 | Posted by yangml



제철인 꽃게 넣고 보글보글 꽃게라면

























생물 꽃게를 사왔는데 이녀석이 좀체 죽지 않아서 고생고생




수돗물로 공격!

그러나 그는 버둥거릴 뿐..




수돗물에 잠수

그러나 그는 비집고 나오기 시도



잠시 도마위에 앉혀줬더니 버둥버둥 걷다가 배딱지를 막 뒤집어서 있길래

요때다 하고 배딱지를 까서 수돗물 공격을 하고 입을 벌려서 막 수돗물을 강제투여.

그랬더니 말로만 듣던 게거품을 물고 난리가 남


아 괜히 생물을 사왔나 싶기도 하고

생명이라고 이렇게 죽기 싫어 버둥거리는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먹어야 되나 측은지심 발동했으나..

이내 사그라듬












은 그의 최후.jpg

암게라 알도 제법 들었음




라면 넣고 된장 조금 풀고 마늘 넣고 파 넣고 바글바글





짠!

테이블이 있는데 컴퓨터가 차지하는 바람에

엄마 말에 의하면 상놈처럼 바닥에 밥 놓고 먹는 우리집 밥상

낮에 지져둔 계란 가지 양파와 함께


제철 꽃게라 그런지 엄청 살이 꽉찼다.

겨우 한 마리 먹은 주제에 감동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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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먹부림 기행

2012. 9. 6. 22:35 | Posted by yangml

8월엔 시골집에도 다녀오고..

펜타에도 가고, 슈퍼소닉에도 가고.. (그래서 마크 앓이 심하게 하고..)

술도 많이 마셔서 먹부림 사진 훑어보니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 흑흑. 


 


가족들이랑 놀러가서 고기 궈먹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왠지 사진은 꼬깔콘 이거 하나..

매콤달콤한 맛 왠지 처음이다. 신기해.


 


안동 옥동에서 막국수.

그으닥 인상적이진 않았고..



 


한 때 샌드위치 버닝. 토마토 양파 치즈 계란 머스터드 넣고 슥슥.



 


언니네 휴가가기전에 우리동네에 그늘막 빌리러 와서

연희동 김뿌라에서 저녁먹고 후식으로 연희동 129-11 와서 빙수랑 음료.

은찬 영찬에겐 아직 어려운 카페 미션.

트로피칼 크림슨 아이스티 어쩌고인데 맛없음.


 


민이모님 퇴근길에 우리동네까지 왕림.

히메지 갔더랬다.

카레우동 이랑



카레라이스

 


입이 깔깔해서 그런지 이 날따라 카레우동 꽤 맛있었다. 카레라이스보담.

 


 


밥먹고 연남동 쑤시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동교동까지 가서.

팥빙수 먹으려고 imi 가려고 했는데 사람 많은거 같아서 그냥 안쪽 골목 아무 카페나 왔다.


 


장미향 달다구리. 나는 역시 마카롱은 내 입맛이 아닌듯.


 


자몽 주스.



 


어느날 떡볶이 생각에 떡볶이.


 


오랜만에 했는데 너무 잘되어서 스스로 흐뭇.

역시 떡볶이엔 양배추가 들어가야 제 맛..



 


슈퍼소닉 당일. 왠지 느즈막히 도착해서

발권하는데 문제가 좀 있어서 선일이 기다리면서 김이자와 뚜레쥬르에서 망고빙수


 


아 맛있는데 비싸다. 8000원. 난 부쩍 거지라서 포인트로 결제.


 


마크앓이 한참 하는 와중에 쏭알 만나러 청담.

청담역 바로 앞에 날라리치킨. 근데 치킨 맛없어.


 


이 날 미친듯이 마셨다. 치킨은 남기고..


 


치킨 맛이 없는게 함정. 근데 맥주는 괜찮고, 소맥말아 달리고 택시타고 귀가.

 


 


미친듯이 달린지가 언젠데 민이모, 쏭알 다같이 또 청진옥.

해장국에 모듬전, 동태전 미친듯이 쳐먹쳐먹.

자정부터 시작해서 남들 출근하는 시간까지 마셨다.



 


담날 이태원에서 은화랑 만나서 해장국 먹고 네스카페에서 무슨 트로피칼 파인애플

근데 맛이 엄청 없어서 실패.

 

 

 

볼라벤 오시던 날, 조지해리슨 보고 종로에서 지혜 접선.

미혜와 어색한 인사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따뜻한 라떼가 어울리는 날씨였음 ㅠ.ㅠ

 

 

 

안그래도 마크 앓이로 힘든데 옆집 애들이 유난히 시끄러워서

럼으로 칵테일 만들고 음악 크게 틀고 마시면서 춤추고 놀았다. (집에서 혼자..)

럼도 다 마시고 또 채워놔야지...

 

 

민이모 옆집 복수의 날 강림하셔서 ㅋㅋ

연희동 타코야에서 숯불양념 포장해다가 (지난달에 데리야끼 시키고 실망했는데 숯불양념은 진짜 맛있다! 흑흑)

그 옆 전통 만두(?) 에서 김밥이랑 만두 사다가 같이 쳐묵쳐묵.

칭따오가 피쳐링해주셨음.

문 열고 음악틀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먹었다. 이게 뭐 거의 최후의 만찬...

 

 

이렇게 털어보니 8월의 마지막 먹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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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시작을 파닭으로.. 네네 순살 파닭 시켰는데 18천원.. 아 비싸. 담부터 안먹어.

하지만 치킨엔 맥주가 제 맛.





대학로 양평해장국에서 해장국.

그래도 역시 신림 양평해장국이 최고인듯..





탐탐으로 옮겨서 달다구리와 아메리카노.

휘핑크림을 산처럼 쌓아줘서 완전 이걸 어쩌냐 했는데 다 먹어치움.





불고기에 좀 매진.

후라이팬에 슥슥 구워 오븐에서 최고온도로 오분정도 넣어놓으면 왠지 불맛산다.





연희동 뱅센느에서 에스프레소쉐이크.

그냥 에스프레소를 조낸 흔들어서 내 준것 같은데 아메리카노보다 진하고 좋다.

다음엔 뱅센느에서 빙수 노려봐야지.





사러가에서 사 온 우렁으로 우렁쌈장.

그래서 우렁쌈밥으로 또 몇끼니 해결.





왠지 워터크래커. 얇게 해서 파삭파삭 구워야 맛있는듯.

이상하게 손에 계속 잡혀서 계속계속 집어먹음..하아..






여전히 불고기 매진 중.

가지, 애호박도 같이 넣고. 맛있다고 삼시세끼 먹음.





살구 떨이로 사왔는데 은근 맛있더라.

오랜만에 먹어보는 살구님.





언니랑 연희동 월순철판동태찜.




언니가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와서 아구찜

덜맵게 해달래서 처음에 받아들고 너무 싱겁겠다 했는데 먹다보니 딱 알맞음.

소 26000원. 우린 먹성좋은 자매니까 소자 하나 먹고 밥도 한개 볶아 먹음.





연희동 129-11로 와서 흑임자 빙수

떡이라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이정도로도 맛있고 좋았다.

적당히 달고 고소하고 좋아. 흑임자 가루가 잇사이에 끼는건 함정.





수희랑 쉐프의 육개장. 홍대역쪽에 새로 생긴듯(언제 생겼는지 모르겠음..)..

쨌든 지나다닐때 언젠가부터 보이길래 접수.

쇠고기는 미국산.




깍두기는 너무 시어서 맛이 없고 경상도식 배추나물 무침은 쏘쏘.

크게 인상깊진 않으나 요새 물가대비 괜춘한듯. 차돌박이 육개장 6500원





알바하러 갈 때 점심.

양상추, 토마토, 계란, 치즈, 겨자 버터 넣고 샌드위치위치.

생각보다 맛있어서 종종 해먹음.




'


퇴근 후 수희랑 접선해서 한성축산정육식당

생고기 퀄리티 좋고 맛있어서 고기먹을 때 요새 계속 여기로 달리는데 이날따라 사람도 별로 없고 고기는 살짝 얼기까지.

그래도 여전히 고기 두툼하고 맛있고 김치찌개도 맛있고 다 맛있다. 흑흑




그래서 둘이 과식해서 3인분 먹고 숨을 헐떡임.

여긴 고기 많아서 보통 1인 1인분 정량 먹으면 딱 배부르고 좋은데..

이날 고기 고기 노래를 부르다가 너무 달림.

목살+항정살+돼지갈비 피쳐링은 쏘맥.





부른 배를 안고 뚜레쥬르 와서 빙수

맛있는데 팥이 너무 많아서 걷어내며 먹었다.






집에서 더 마실 요량으로 산 테스코 스푸만테랑 냉동핏자.

결국 다음날 일어나서 대낮부터 달림.





드디어 장마 시작.

영상자료원에서 휴고 보고 우리집까지 수다떨며 걸어와서

홍차 한 잔 했다.

니나스 루지.

시나몬 향이 생각보다 강해서 약간 적응안됨.





이 날은 위타드(급 정정ㅋㅋㅋ) 얼그레이.

나는 트와이닝 얼그레이가 젤 맛있는듯.





사러가에 장 보러 갔다가 연어롤.

왠지 계속 연어생각.. 연어 농약 뉴스가 나와도 꿋꿋히 사먹음.





연희김밥에서 연희김밥2+오징어 꼬마김밥1

나만 매워서 땀흘리고 팔짝팔짝 뛰며 먹었다.





오뎅이랑 유부사다가 오뎅국.

왠지 어묵보다 오뎅이 오뎅스러워. 흠.

이 날 저녁에 먹고 안끓여놨더니 담날 바로 상했더라. 흑흑





부자과일 멜론.

아낀다고 껍질을 얇게 깎으면 맛이 없으니 팍팍 도려내야 단 과육을 맛볼 수 있음

진정한 부자과일이야..하며 먹음





정광수 돈까스에서 포장. 생선까스

동태살 진짜 두툼하고 좋음. 타르타르소스 좀 부족해서 슬펐다.




돈까스

돼지고기 두툼하고 튀김상태도 엄청 좋음





물론 양도 많음많음.

그래서 먹다가 지치고 좀 느끼함.


셋이서 두 개 시켜서 먹으면 딱 좋을거 같음.




그래서 역시 이 날도 칭따오가 피쳐링해주셨음.

느끼할땐 역시 맥주죠!





생일 모임때 동교동 해달밥술, 쏭알 민이모랑

인당 만원에 계속 반찬(?) 안주(?)를 내어주신다.

채식선택 가능. 밥 달라고 하면 밥 주심.




콩국수. 내 인생 최초로 맛있게 먹었다. 양이 아주 조금이라 그런듯.ㅋㅋ

아직 콩국수 한그릇은 무리무리.




이 날 마신 막걸리.

현미막걸리인가?




새 메뉴 떡볶이.





무슨 소스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샐러드.

견과류도 나중에 잔뜩 뿌려주심.




아가씨 셋이 와서 정말 잘먹는다고 계속계속 내어주심...

배가 터지겠다 터지겠다 하면서 계속 먹었다.





집에 와서 본격 술.

매화수 네 병 사 왔는데 결국 세 병 더 사서 마심.

막판에 토마토 파스타.

지난번에 만들어둔 토마토 페이스트 개봉하고 양파 버섯넣고 쉐킷쉐킷.

파슬리 파마잔 넣고 마무리.





다음날 해장은 김뿌라에서.

애들은 메밀소바, 난 회덮밥.




힝 진리의 회덮밥.

김뿌라 연희동, 회덮밥 8000원





왠지 꽂힌 토스트.

토마토 페이스트+드라이토마토+모짜렐라 넣고 토스트토스트





이틀연속으로 계속 토스트





대학로 가서 또 양평해장국 달리고 버블티 마시러

나는 오리지널 (2500원) 미진은 타로.

근데 나는 오리지널이 나은듯. 근데 얼음이 너무 많아서 마지막엔 좀 밍밍해지고

타피오카 진짜 많아서 배 터짐..





또 어느날은 또 토마토 파스타.

쇠고기도 조금 넣고 드라이 토마토도 넣고..




오븐용기에 담고 치즈 뿌려뿌려서 오븐행.




파슬리 뿌리고 마무리.

근데 아주 맛있진 않고 그냥 그냥 쏘쏘.





다농마트에서 한개 2800원에 사온 단호박.

밥솥에 쪄서

이틀동안 하루 왠종일 먹음.

단호박 진짜 맛있음.흑흑..





휴가받아 여행다녀오신 민이모와 접선.

연희동 타코야에서 데리야끼 숯불 포장(포장 2천원 할인해서 14천원) 해와서 치맥했다.

그닥 맛있진 않았음.





다음날 해장겸 해서 월강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

고기 진짜 많다. 부추가 좀 더 양념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늘 갖고 있지만. 어쨌든 돈수백보다 좋음.





이심에서 마무리.

나는 탄자니아 피베리. 민이모는 예가체프.

단거 노래 부르던 민이모는 오트밀 쿠키 하나.




타임스퀘어 양마니

냉면이 먹고싶어 시켰는데 진짜 맛없음. 평양냉면식도 아니고 진짜 정말 정말정말 정말 맛없음.

면은 삶아낸지 오래되어 불고 붙어버렸고 여하간 맛없음.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집에 내려가서 동생이 만들어준 복분자 쉐이크

아빠 해드린거 그냥 한 입 뺏어먹었다.

이렇게 7월의 먹부림 끝.


먹부림 포스팅 하려고 벼르고 별러서 뭐 먹을때마다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댄듯.

아 진짜 많이 먹었다. 후회하며 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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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먹부림 기행

2012. 7. 2. 16:13 | Posted by yangml

 

 

쫌 중뷁.

체리 떨이로 사다가 먹었는데 떨이라 완전 완숙상태라 정말 달고 좋았다.

떨이로 먹어도 비싼 체리느님..ㅠㅠ

 

 

 

 

결혼식 간다고 예천 가던 날 일어나서 비빔면!

라면삶고 숙주 살짝 데치고 오이채쳐서

비빔장 넣고 쉐킷쉐킷

 

 

 

근데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어요^.^....

 

 

 

 

그 전 날 고기+소주 무진장 달리고 집에서 와서 뻗었다가

담 날 또 친구들이랑 한강가서 치맥

 

 

 

순살양념 시켰는데 국내산이라더니 가슴살 순살치킨...

퍽퍽해서 난 닭이 타조같이 생겼어도 브라질산 닭 순살이 좋다.흥

 

 

 

대학로 곰다방에서 빙수

그냥 흔히 보는 갖은 재료 다 때려넣어 빙수 스타일.

인상깊진 않고 가격은 11,000원

카페베네 빙수 비싸다고 카페 찾다 들어갔는데 더 비싸! 뙇!!!

카페에 곰돌이 인형 잔뜩 있어서 친구는 셀카찍고 난리났는데

난 인형 안좋아하니까... 흥.

 

 

 

 

토마토의 주간

 

 

 

 

토마토의 주간.. 생으로도 먹고 기름두르고 계란이랑 같이 볶아서도 먹고

상한 녀석들은 골라내서 다듬고 토마토페이스트로 변신.

 

 

 

 

오랜만에 곰사마님이 홍대 오셔서

또 하하.

유림기랑 통만두 (맨날맨날..) 시키고 칭따오랑 흡ㅋ입ㅋ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여하간 이렇게 먹고 연희동으로 건너가서 커피 마시고 귀가.

 

 

 

 

당근케익 만들어봤는데 실ㅋ패ㅋ

 

 

 

 

친구랑 집에서.

또래오래 갈릭 시키고 파프리카프리카랑 오이 양상추 해서 샐러드 만들고 같이 먹었다.

배 빵.

칭따오도 따서 마시고...

 

 

 

쿠폰으로 시키면 갈릭소스를 너무 살짝 묻혀준다. 흥

 

 

 

 

또 반포에서 맥주맥주

불금을 보내리라 하고 가서 맥주 마시고 또 왕 수다 떨다 귀가.

반포 가면 으레 9호선 타고 집에 오는데..(나 혼자 덩그라니 버스 타고 가기 뭐해서..)

9호선 타고 2호선 갈아타고 오나 버스타고 오나 시간은 별반 차이없다.

오히려 버스가 더 빠른듯.

 

 

 

 

몸살 완전 심하게 났던 날

오전에 약속 나갔다가 영 아니어서 같이 사우나 갔다가

오후 약속땜에 광화문 행.

영화 예매한 것 땜에 취소도 못하고 골골대며 갔다.

오랜만에 정동길 추어탕집에서 추어탕 먹었는데 입이 완전 소태라 반도 못먹고

단 거 먹고 싶어서 근처 카페로.

비타민 씨 듬뿍 들어갈 것 같은 레모네이드랑 베리케익.

당근케익은 솔드아웃되어서 주문 못함.ㅠㅠ

 

 

당거당거 하며 갔는데 막상 시디신 레모네이드만 쳐먹

또 완전 수다 떨며 기운 회복하나 했지만 이 날 밤 새 끙끙 앓았다.

 

 

 

 

오랜만에 광장시장.

막걸리는 오랜만이라 콸콸 들어가는데 심기가 불편.

광장시장도 이제 별로 가고싶지 않고.

이 날 청진옥 마무리를 못한게 못내 아쉽다..ㅠㅠ

 

 

의외로 6월 먹부림은 별 것 없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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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은 4-5년 전부터 친구들이랑 줄기차게 갔었는데..

오늘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이제 광장시장도 발걸음을 끊어야 할 때가 온 듯....


마약김밥은 진짜 왜 마약김밥인지 매번 이해가 안된다...

갈 때마다 동행이 마약김밥을 얘기해서 가는데 솔직히 싸지 않은 가격(1인분 2500원)에 양이 많은 것도 아니고 맛이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니고..

집에서 다른 거 말고 그냥 당근 채쳐서 적당히 볶고 단무지 얇게 채쳐서 참기름밥 해서 넣으면 마약김밥 저리가라할만큼 맛있다. 맛의 뽀인트는 당근.

거기다 결정적으로 오늘 갔더니 묻지도 않고 머리수대로 썰어서 주길래 좀 화가 났다. 이게 강매가 아니고 무어야......

여하간 이해 안되는 마약김밥을 거쳐서 빈대떡 집으로.


빈대떡 양대산맥은 뭐니뭐니해도 순희네와 박가네인데 여러번 가봐도 순희네가 좀 더 입에 맞는다.

박가네는 빈대떡 밀도가 좀 더 높아서 기름에 지졌을 때 좀 더 두텁고 그래서 기름지다.

순희네는 반면에 좀 더 밀도가 낮아 기름에 지져 내왔을 때 좀 더 파삭한 느낌. 입맛은 제각기지만 어쨌든 내 입맛엔 순희네. 기타 전집이나 빈대떡집들도 많지만 왠만하면 안전빵으로 순희네 가는데..

티비 나왔다더니 어느순간부터 미친듯이 사람이 많다. 특히 순희네는 줄까지 서서 먹는데 솔직히 줄까지 서서 먹을 정도는 절대 아닌데 또 막상 왔으니 다른데보단 안전하게 순희네. 언젠가부터 항상 사람 많고 줄 서 있고 복작복작... 언젠가부터 양파절임의 양파도 거의 생 양파 느낌..ㅠㅠ

시장이라 그럴 수 있다지만 또 막상 그렇게 사람이 많이 오지만 카드결제 안되고 오로지 현금. 정말 현금 쓸어담겠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더구나 사람이 줄서서 드나들고 사람이 많다보니 느긋하게 빈대떡에 술 한잔 담소 나누며 마시는 심리적 여유가 없다. 빨리 먹고 일어서야한다는 압박감이...


육회는 그닥 즐기지 않고 (난 좀 기생충 포비아니까..) 대구매운탕은 몇 번 와서 먹었지만 역시 뭐 크게 내 입맛은 아니었음.


그외 빈대떡 집 따라 난 골목에서 분식을 많이 먹는데 완전 비추. 청계천 쪽 출입구 초입에 있는 비빔밥이나 칼국수처럼 식사류는 오히려 괜찮은데(물론 큰 기대 말고 가성비에 집중) 중앙쯤에 난 순대, 족발, 닭발, 껍데기볶음 같은 것 파는 분식집은 가격이 생각보다 세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TV나오기 전부터 분식류 원체 비싼 느낌은 없잖아 있었지만.. 뜨내기들 모르고 막 시켰다가 가격 후려맞기 딱 좋음... 계산할때 어.. 이렇게 비쌌나.... ㅠ.ㅠ 하기 십상.

1인분(혹은 한 접시) 얼만지 물어보고 정확하게 주문해야한다. 보통 나는 이를테면.. 족발이랑 닭발 섞어 1인분으로 해달라고 이런식으로 꼭 당부해서 주문. 안그러면 족발 1인분 닭발 1인분 (거의 여긴 1인분이 2인분 양과 가격인듯..) 주니까 주의해야한다.


횟집 같은 경우는 거의 마지막에 가게 마련인데 여기서 소주 많이 마시고 꽐라될 가능성이 높으니 계산도 바짝 정신차리고 해야한다. 횟집도 가격대가 몇 명이 가느냐에 따라 최소 가격(?) 혹은 가격표가 있으니 정확하게 주문 해야 함. 포차식으로 많이 있기 때문에 잘 봐서 안먹는 회는 빼고 다른 걸로 달라고 말씀드리면 보통 맞춰주신다. 보통 가격 속이고 그러진 않는데 포스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먹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다 머리로 계산하니 실수도 종종 있게 마련..



여하간 광장시장 포인트는 정확하게 가격 보고 (혹은 물어보고) 주문하고 계산도 정신차려서 맞춰놓고 계산. 예전에도 이랬었나 싶은데 하튼 장사하는 집에 사람 많이 몰리면 변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뭐 재래시장의 훈훈함과 정.. 인심 이런 것은 기대하지 않는게 피차 속편하다. 무튼 나이가 들어 그런가 이제 이렇게 피곤하고 불편하게 술 마시는 것도 질린다. 뭣보다 가격적 메리트도 크게 없고.. 현금결제만 되는데다 요 근래 사람이 너무 많아 너무 복작대는 것도 발걸음을 안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


광장시장.. 너도 이제 안녕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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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당근 케익이 몇 달 째 눈에 삼삼한데 딱히 먹을 기회가 없어서...

그러던 중 어느날 집에 당근이 냉장고에서 일주일 넘게 쉬고 계시길래..


당근 갈고 슥삭슥삭

레시피 보고 재료 대충 때려넣고...

시나몬이 없어서 잠깐 멘붕 왔으나...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하나 남은 시나몬 머들러를 부셔서..... 뜨거운물에 우려 섞어섞어.

당근케익, 너 이자식.. 진짜 설탕 많이 들어가는 녀석이구나..?

설탕이 거의 밀가루랑 동량... 그래서 설탕량도 줄이고..

그래도 나름 크림치즈가지고 아이싱을 빙자한 크림치즈 소(?!)도 만들었다.

겉에 바르려니 귀찮아서 샌드해버렸다.




나는 항상 재료 계량을 제대로 안해서 망하는듯?!


그냥저냥 밀가루 케이크 먹는 맛은 나는데.. 계피향이 완전 많이 나야하는데... 실패! 

바닐라 익스트랙이라도 있었으면 괜찮았을거라고 자위해봅니다. 묘한 계란 비린내..



색이나 식감은 괜찮았는데... 핫. 챠.....










아.. 그냥 사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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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계절이 왔다!

2012. 6. 8. 01:21 | Posted by yangml


집에 갔을때 아빠랑 농수산물 공판장 가서 10kg 1만9천원에 샀는데 바로 어제 서울집으로 보내주셨다!

아 정말 싸다 ㅠ.ㅠ 역시 토마토의 계절이 온 것이야.

아빠 차에서 며칠 묵느라 완숙되어서 온 게 아쉽지만 그래도 터지고 상한건 골라내고

한번 씻어서 단단한 녀석들은 냉장고 야채칸으로



엄청 싱싱...은 한데 완숙..ㅠㅠ



터진 녀석들은 깨끗하게 씻고 터진 부분은 도려내고 썰어서 큰 냄비에 넣고 한참 졸여서 토마토페이스트 만들었다.

완숙 토마토라 그런가. 원래 국내산 토마토로는 시판 토마토페이스트처럼 진하지 않다고 하는데 왠걸!

수분 많은 씨부분도 같이 넣고 귀찮아서 심지어 껍질도 안벗기고 다져서 졸였는데 한참 졸이니까 진한 맛이 나더라!

소금+바질 넣어서 더 풍미가 살았나.. 여하튼 유리병 소독해서 넣고 밀봉! 냉장고 넣기전에 식히는 중이다 아직.


요렇게! 테스코 토마토 소스 유리병 재활용했다 히히



그러고도 남은 녀석들은 썰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입 심심할때마다 꺼내먹어야지.


아직 터지거나 깨지진 않았는데 오면서 고생해서 그런가 무른 녀석들은 썬드라이토마토(가 아니고 실은 오븐드라이토마토) 만들어야지.

오븐에 말려서 볕에 하루이틀 말리면 좋은데 요새 우리집 옆옆 건물 부수고 아예 신축공사 하는 탓에 먼지가 걱정돼서..

오븐에 1차로 말려서 언니네 가는 날 들고 가서 언니네 베란다에서 볕 좀 쬐어줘야겠다.


그래서 오늘 낮에는 무른 녀석 하나 꺼내서 썰고 스크램블이랑 섞어서 치즈한장 올리니까 으헝흐헝. 예상했던 극악무도한 맛이 아니고 은근 맛있다 이 녀석? 토마토 10kg 막상 받아 뜯어보니 언제 먹나 막막했는데 은근 금방 다 먹어치울 것 같다. 썬드라이하고 나면 반쯤 남을거 같고.. 언니네도 가서 좀 나눠주고 입 심심할때마다 하나씩 썰어먹다보면 금방 없어질듯...


나 완전 살림왕인것 같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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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체리

2012. 6. 1. 00:35 | Posted by yangml




슈퍼 갔다가 마감떨이하길래 한 팩에 6천원 주고.. (마감떨이 20%할인해도 6천원..하하하)

후숙 엄청되어서 엄청 색깔 짙고 엄청 달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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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어느 날 광장시장에서

3차로 소주와 함께 회.


이 날 동행했던 광장시장 초짜님은 그 뒤로 광장시장 노랠 부르고..

근데 광장시장을 여러번 가봐도 역시 가성비는 빈대떡이 최고인듯..


항상 코스는 빈대떡 - 닭발 or 순대 or 껍데기 등등 - 회인데

2차에서 가격 후두려치기 당하기 십상이고 (1인분에 거뜬히 만원씩.. 정신줄 놓고 시키다보면 계산할때 뜨악)

거기다 현찰박치기.. 여하간 현찰 두둑히 쥐고 또 한 번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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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의 먹부림 기행

2012. 5. 26. 03:37 | Posted by yangml



딸기 끝물 무렵 모래내시장에서 한 바구니 1만원에 사서 먹었다.

개중 씨알이 좀 작고 시들한 녀석들.

마트에서 파는 것과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데 씨알은 굵고 싱싱했다.

이렇게 2012년 봄딸기는 끝.






아마도 당인리 발전소로 봄꽃놀이 간 날.

이자와 남시와 집에 와서 치킨 시키고 급하게 오이 양상추 발사믹 넣고 샐러드.




이자 생일이라고 수희가 치킨 쐈다! 

진리의 또래오래 갈릭! 




생일이라고 요건 내가 이스뜨와르 당쥬에서 산 치즈케익, 뽀르마지오.

홀케잌으로 주문해서 퍼먹고 싶지만 현실은 조각케익.ㅋㅋ






수협사거리 근처 이심 맞은 편에 있는 히메지 카레.

예전보다 건더기를 더 잘게 썰어넣는것 같지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

의외로 맵싸하고 같이 나오는 양배추양파 장아찌에 계속 손이 간다.






모래내시장에서 작은 한바구니 3천원. 이제 토마토의 계절이 온 것인가..






집에서 대충 섞어섞어 만든 머핀.

역시 머핀은 설탕+버터+약간의 밀가루로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청 들이부었다.






본격 모스카토 스푸만테 사랑이 시작.

간단하게 둘이서 한 병. 간단한 과일로 안주.






결혼식 갔다가 마트 들린김에 산 자몽

네 개 6천원인가.

맛있고 손이 자꾸 가는데 비싸다 허허..






집에서 보쌈두부김치(?)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김장김치 처리 전초전.






술마신 다음 날 백합 넣고 백합 칼국수.

다시 열심히 내서 끓였는데 평이 후해서 다음날 다시 시도해봤으나 실패. ㅋㅋ






닭가슴살 샌드위치. 대충 식빵 굽고 양상추+닭가슴살 구운거+계란프라이 켜켜이 올려서 샌드위치.




치즈도 넣었다 물논.






다시 모스카토 스푸만테와 하하에서 포장해온 통만두, 유림기.




유림기 튀김옷이 많긴 한데 그래도 하하 유림기 실하고 좋다.

포장용기에 그대로 먹을 땐 몰랐는데 접시에 담아내니까 진짜 많다.

둘이서 또 두 병.






연희김밥 사다가 궁동공원 가서 먹고 한참 수다떨다 내려와서 사러가 안에 있는 빚은으로.

옛날 빙수 시켰는데 실패! 더구나 올해 첫 빙수 개시.

레시피대로 제조않고 정상 판매하는 걸로 보이지 않는 굳은 찰떡을 토핑해서 짜증났다. (원랜 소가 들은 찹쌀떡) 

마음같아선 그냥 됐다고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소심하고 동네니까 진상으로 보일까봐

집에 와서 본사로 컴플레인 걸었는데 레시피 안지키고 만들었다고 인정하더라.

아 요새 자꾸 이상한 프랜차이즈 가게에 걸려서 나만 진상고객 자꾸 되는데 짜증난다.

최소한 제멋대로 만든 빙수를 제 값 주고 먹었는데 대한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닌가?






요 며칠간 폭풍 라이딩. 반포대교까지 갔다가 삘받아서 아라믜와 가로수길에서 접선.

잠수교 건너서 한남대교 지나 신사동까지 갔다.

가로수길 풍월에서 명란 오믈렛과 유자사와, 자몽사와.




명란오믈렛 맛있는데 느므 짜다.

자몽사와는 맛있고 유자사와는 냉 유자차맛.

사와는 집에서도 만들어 마시겠다 생각하며 마셨는데

은근히 알딸딸. 






동교동 카페 imi

케이커리류가 맛있고 빙수도 직접 팥 삶아 한다길래 갔다.

수희 퇴근 후에 이대조에서 뼈다귀해장국 먹고 다이소 한참 구경하다가 민이모 접선하여 같이 이미로.

날씨가 좋아 야외테이블에 앉았다.

뉴욕치즈케익과 고구마 몽블랑

케이커리와 커피로 유명하다던데 사실 케익이 막 인상깊을 정도는 아니고..

빙수는 인상깊었다! 




팥이 많이 안달아서 좋았는데 우리가 셋이라 그런거겠지만.. 2인분짜리 시켰는데 좀 아쉽다.

가격은 2인분 1만원. 아주아주 비싼건 아닌데 그렇다고 착한 가격도 아니다.

그래도 팥 직접 삶고 맛있으니까 수긍가능.




케익류는 다른 곳과 가격이 비슷비슷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다. 보기드문 친절함 ㅠ.ㅠ






집에서 콜라닭과 또!!!!! 모스카토 스푸만테.

셋이서 세 병 비우고 아쉬워했다.

3병 2만원 행사는 끝나고.. 손가락을 빨았지... 




전반적으로 오월의 먹부림엔 항상 모스카토 스푸만테와 함께한듯.. 하하하하..

진짜 초저렴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주자인것 같다.

어떤 이들은 싸도 못먹을만 하다고 하던데 난 내 입맛이 저렴하니까 괜찮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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