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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먹부림 기행

2012. 9. 6. 22:35 | Posted by yangml

8월엔 시골집에도 다녀오고..

펜타에도 가고, 슈퍼소닉에도 가고.. (그래서 마크 앓이 심하게 하고..)

술도 많이 마셔서 먹부림 사진 훑어보니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 흑흑. 


 


가족들이랑 놀러가서 고기 궈먹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왠지 사진은 꼬깔콘 이거 하나..

매콤달콤한 맛 왠지 처음이다. 신기해.


 


안동 옥동에서 막국수.

그으닥 인상적이진 않았고..



 


한 때 샌드위치 버닝. 토마토 양파 치즈 계란 머스터드 넣고 슥슥.



 


언니네 휴가가기전에 우리동네에 그늘막 빌리러 와서

연희동 김뿌라에서 저녁먹고 후식으로 연희동 129-11 와서 빙수랑 음료.

은찬 영찬에겐 아직 어려운 카페 미션.

트로피칼 크림슨 아이스티 어쩌고인데 맛없음.


 


민이모님 퇴근길에 우리동네까지 왕림.

히메지 갔더랬다.

카레우동 이랑



카레라이스

 


입이 깔깔해서 그런지 이 날따라 카레우동 꽤 맛있었다. 카레라이스보담.

 


 


밥먹고 연남동 쑤시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동교동까지 가서.

팥빙수 먹으려고 imi 가려고 했는데 사람 많은거 같아서 그냥 안쪽 골목 아무 카페나 왔다.


 


장미향 달다구리. 나는 역시 마카롱은 내 입맛이 아닌듯.


 


자몽 주스.



 


어느날 떡볶이 생각에 떡볶이.


 


오랜만에 했는데 너무 잘되어서 스스로 흐뭇.

역시 떡볶이엔 양배추가 들어가야 제 맛..



 


슈퍼소닉 당일. 왠지 느즈막히 도착해서

발권하는데 문제가 좀 있어서 선일이 기다리면서 김이자와 뚜레쥬르에서 망고빙수


 


아 맛있는데 비싸다. 8000원. 난 부쩍 거지라서 포인트로 결제.


 


마크앓이 한참 하는 와중에 쏭알 만나러 청담.

청담역 바로 앞에 날라리치킨. 근데 치킨 맛없어.


 


이 날 미친듯이 마셨다. 치킨은 남기고..


 


치킨 맛이 없는게 함정. 근데 맥주는 괜찮고, 소맥말아 달리고 택시타고 귀가.

 


 


미친듯이 달린지가 언젠데 민이모, 쏭알 다같이 또 청진옥.

해장국에 모듬전, 동태전 미친듯이 쳐먹쳐먹.

자정부터 시작해서 남들 출근하는 시간까지 마셨다.



 


담날 이태원에서 은화랑 만나서 해장국 먹고 네스카페에서 무슨 트로피칼 파인애플

근데 맛이 엄청 없어서 실패.

 

 

 

볼라벤 오시던 날, 조지해리슨 보고 종로에서 지혜 접선.

미혜와 어색한 인사 후 스타벅스에서 커피. 따뜻한 라떼가 어울리는 날씨였음 ㅠ.ㅠ

 

 

 

안그래도 마크 앓이로 힘든데 옆집 애들이 유난히 시끄러워서

럼으로 칵테일 만들고 음악 크게 틀고 마시면서 춤추고 놀았다. (집에서 혼자..)

럼도 다 마시고 또 채워놔야지...

 

 

민이모 옆집 복수의 날 강림하셔서 ㅋㅋ

연희동 타코야에서 숯불양념 포장해다가 (지난달에 데리야끼 시키고 실망했는데 숯불양념은 진짜 맛있다! 흑흑)

그 옆 전통 만두(?) 에서 김밥이랑 만두 사다가 같이 쳐묵쳐묵.

칭따오가 피쳐링해주셨음.

문 열고 음악틀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먹었다. 이게 뭐 거의 최후의 만찬...

 

 

이렇게 털어보니 8월의 마지막 먹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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