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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의 먹부림 기행

2012. 5. 26. 03:37 | Posted by yangml



딸기 끝물 무렵 모래내시장에서 한 바구니 1만원에 사서 먹었다.

개중 씨알이 좀 작고 시들한 녀석들.

마트에서 파는 것과 가격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데 씨알은 굵고 싱싱했다.

이렇게 2012년 봄딸기는 끝.






아마도 당인리 발전소로 봄꽃놀이 간 날.

이자와 남시와 집에 와서 치킨 시키고 급하게 오이 양상추 발사믹 넣고 샐러드.




이자 생일이라고 수희가 치킨 쐈다! 

진리의 또래오래 갈릭! 




생일이라고 요건 내가 이스뜨와르 당쥬에서 산 치즈케익, 뽀르마지오.

홀케잌으로 주문해서 퍼먹고 싶지만 현실은 조각케익.ㅋㅋ






수협사거리 근처 이심 맞은 편에 있는 히메지 카레.

예전보다 건더기를 더 잘게 썰어넣는것 같지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아.

의외로 맵싸하고 같이 나오는 양배추양파 장아찌에 계속 손이 간다.






모래내시장에서 작은 한바구니 3천원. 이제 토마토의 계절이 온 것인가..






집에서 대충 섞어섞어 만든 머핀.

역시 머핀은 설탕+버터+약간의 밀가루로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엄청 들이부었다.






본격 모스카토 스푸만테 사랑이 시작.

간단하게 둘이서 한 병. 간단한 과일로 안주.






결혼식 갔다가 마트 들린김에 산 자몽

네 개 6천원인가.

맛있고 손이 자꾸 가는데 비싸다 허허..






집에서 보쌈두부김치(?)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김장김치 처리 전초전.






술마신 다음 날 백합 넣고 백합 칼국수.

다시 열심히 내서 끓였는데 평이 후해서 다음날 다시 시도해봤으나 실패. ㅋㅋ






닭가슴살 샌드위치. 대충 식빵 굽고 양상추+닭가슴살 구운거+계란프라이 켜켜이 올려서 샌드위치.




치즈도 넣었다 물논.






다시 모스카토 스푸만테와 하하에서 포장해온 통만두, 유림기.




유림기 튀김옷이 많긴 한데 그래도 하하 유림기 실하고 좋다.

포장용기에 그대로 먹을 땐 몰랐는데 접시에 담아내니까 진짜 많다.

둘이서 또 두 병.






연희김밥 사다가 궁동공원 가서 먹고 한참 수다떨다 내려와서 사러가 안에 있는 빚은으로.

옛날 빙수 시켰는데 실패! 더구나 올해 첫 빙수 개시.

레시피대로 제조않고 정상 판매하는 걸로 보이지 않는 굳은 찰떡을 토핑해서 짜증났다. (원랜 소가 들은 찹쌀떡) 

마음같아선 그냥 됐다고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소심하고 동네니까 진상으로 보일까봐

집에 와서 본사로 컴플레인 걸었는데 레시피 안지키고 만들었다고 인정하더라.

아 요새 자꾸 이상한 프랜차이즈 가게에 걸려서 나만 진상고객 자꾸 되는데 짜증난다.

최소한 제멋대로 만든 빙수를 제 값 주고 먹었는데 대한 사과는 해야되는거 아닌가?






요 며칠간 폭풍 라이딩. 반포대교까지 갔다가 삘받아서 아라믜와 가로수길에서 접선.

잠수교 건너서 한남대교 지나 신사동까지 갔다.

가로수길 풍월에서 명란 오믈렛과 유자사와, 자몽사와.




명란오믈렛 맛있는데 느므 짜다.

자몽사와는 맛있고 유자사와는 냉 유자차맛.

사와는 집에서도 만들어 마시겠다 생각하며 마셨는데

은근히 알딸딸. 






동교동 카페 imi

케이커리류가 맛있고 빙수도 직접 팥 삶아 한다길래 갔다.

수희 퇴근 후에 이대조에서 뼈다귀해장국 먹고 다이소 한참 구경하다가 민이모 접선하여 같이 이미로.

날씨가 좋아 야외테이블에 앉았다.

뉴욕치즈케익과 고구마 몽블랑

케이커리와 커피로 유명하다던데 사실 케익이 막 인상깊을 정도는 아니고..

빙수는 인상깊었다! 




팥이 많이 안달아서 좋았는데 우리가 셋이라 그런거겠지만.. 2인분짜리 시켰는데 좀 아쉽다.

가격은 2인분 1만원. 아주아주 비싼건 아닌데 그렇다고 착한 가격도 아니다.

그래도 팥 직접 삶고 맛있으니까 수긍가능.




케익류는 다른 곳과 가격이 비슷비슷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다. 보기드문 친절함 ㅠ.ㅠ






집에서 콜라닭과 또!!!!! 모스카토 스푸만테.

셋이서 세 병 비우고 아쉬워했다.

3병 2만원 행사는 끝나고.. 손가락을 빨았지... 




전반적으로 오월의 먹부림엔 항상 모스카토 스푸만테와 함께한듯.. 하하하하..

진짜 초저렴 스파클링 와인의 대표주자인것 같다.

어떤 이들은 싸도 못먹을만 하다고 하던데 난 내 입맛이 저렴하니까 괜찮아.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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