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썬 드라이 토마토'에 해당되는 글 1

  1. 2012.06.09 썬 드라이 토마토로 가장한 오븐 드라이 토마토 제조중! 1

토마토 10kg가 생겼는데 많이 무른녀석들 위주로 썬드라이 토마토(로 가장한 실은 오븐 드라이 토마토..) 제조!



레시피 찾아보니까 어떤 사람이 너무 얇게 하면 마르면서 다 들러붙는다고 1~1.5cm 정도로 약간 두께감 있게 썰라길래 

가로로 4등분했다.




팬 위에 종이호일 깔고 토마토 깔고 소금 살짝 뿌리고 잠깐 말렸다..




빼곡히 팬 두개에 채웠는데.. 이때 널면서도 아.. 너무 수분 많은데.... 했는데




여기까지가 컨벡스에서 100도로 5시간 돌린 상태...

5시간 돌리고 처음으로 뒤집어줬다.

뒤집어서 소금 조금 솔솔 뿌려주고 다시 오븐 행.




다시 100도로 돌리고 있는데 아.. 다음달 전기세 어쩌지 어쩌지? ㅠ.ㅠ

너무 두껍게 썰은게 패인인듯..

아직도 너무 촉촉한 상태..흑흑

사진은 엄청 붉게 나왔는데 실상은 조금 진한 다홍색 정도?


답답해서 온도를 120도 정도로 올려봤다. 흑흑 어차피 마음이 급해 계속 열어보니 탈 염려는 없고.

개중에 가장 많이 마른 녀석 하나 먹어봤는데..

흑흑... 이 맛에 말리는구나.... 아직 덜 말라서 수분감이 많긴 한데

딱 '진한' 맛. 아.. 이래서 드라이토마토를 먹는구나..


오늘 밤 열심히 돌리고 내일은 선풍기 바람 좀 쐬어줘야겠다.

언니네 집에 갈 때 들고 가서 좀 말리려고 했는데 점점 더 물러지는거 같아 마음이 다급해 오늘 썰어서 바로 만들었더니.. 볕을 쬐어줄수도 없고 걱정만 크다.


120도로 올려서 세 시간.



중간 부분 녀석들은 구멍이 많아 그런가 온도 올려서 돌리니까 급 말랐는데

끄트머리 녀석들은 아무래도 수분 빠질 구멍이 한 쪽뿐이다 보니 아직도 수분기가 엄청 많다.

다음에 할 때는 반대편에도 구멍을 좀 내줘서 말려야겠다.




아직 완전 말랐다기보다 수분감 있게 꾸득꾸득하다.

내일 바람 좀 쐬주고 끄트머리 녀석들은 구멍내서 오븐에서 좀 더 돌려줘야할듯...

아 뭔가 심란해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