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노래를 듣다보면 자연스레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나의 2004년 1월에서 6월까지를 떠올리며 자꾸만 반복, 반복해서 듣는다.
흐드러진 벚꽃 무리와 덥거나 춥던 사 월의 캠퍼스.
혹시 마주칠까 들렀던 카페에서 정말 우연히 널 마주쳤던 그 오월의 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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