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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 1월부터 6월까지

2014. 1. 25. 11:35 | Posted by yangml



윤종신의 노래를 듣다보면 자연스레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나의 2004년 1월에서 6월까지를 떠올리며 자꾸만 반복, 반복해서 듣는다.

흐드러진 벚꽃 무리와 덥거나 춥던 사 월의 캠퍼스.
혹시 마주칠까 들렀던 카페에서 정말 우연히 널 마주쳤던 그 오월의 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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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 내사랑 못난이

2012. 8. 5. 19:47 | Posted by yangml
어쩐지 요새 계속 입에서 흥얼흥얼
윤종신은 왠지 정말 은근 천재인듯.

가사를 곱씹어보니 다분히 90년대 감수성.

요샌 착한게 예쁜거고 예쁜게 착한건데.. 흑 





이런 목소리를 어찌 아니 좋아할 수 있을까.




그대 왜 그리 두터운 옷을 아직 입고 있죠

왜 창 굳게 닫고 있죠

솔직한 맨살 바람을 만나게 해줘요

처음엔 쑥스럽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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