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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9 5월 3주차| 내 아내의 모든 것, 카사블랑카 1



5월 14일, 대한극장


꽤 괜찮은 로코물. 뒷심은 다소 부족하지만 전반적으로 개그코드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하게 잘 썼다. 임수정의 매력이 팡팡.

이선균의 이미지는 이제 너무 비슷비슷해서 식상해지기 직전이지만 이선균이나 류승룡이나 연기는 군더더기 없이 좋다.

조금 덜 뻔하면 좋았을걸 항상 마무리는 계몽적 해피엔딩.

러브픽션의 완결성이 더 맘에 들지만 내 아내의 모든것이 확실히 더 빵빵 터지고 평도 더 좋을것 같은 예감.






5월 16일, 한국영상자료원


학교갔다가 스트레스받은 몸을 이끌고 영상자료원으로.

험프리 보가트는 엄청 말상이지만 잉그리드 버그만은 정말 아름답다.

그 시절만의 나름 순진한 감수성임 묻어나는 멜로물.

자꾸만 입가에서 as time goes by가 맴돈다.



난 프랭크 시나트라 버전보다 원래 영화에서처럼
샘 역의 Dooley Wilson이 부르는 버전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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